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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수술방법-서혜부탈장 증상 및 치료 방법

by 유윤맘 2023. 8. 28.

탈장은 여러 군데에서 발생합니다. 즉 어디서 어떻게 탈장하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그중에서 제대탈장 서혜부 탈장 선천성 횡격막 탈장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탈장수술방법 서혜부탈장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장수술방법 - 서혜부탈장

아동의 탈장의 거의 80%에 해당하며 남아에게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방생빈도는 출생 1000명에서 10~20명 정도이며 조산아에게서는 30% 정도 발생합니다.

 

임신 8개월 동안 고환이 생식융기로 부터 형성되어 서혜관을 통해 음낭으로 하강할 때 복막으로 형성되는 초상돌기 선행되어 음낭으로 들어가게 되며 관을 형성합니다. 고환을 싸고 있는 초막만 남기고 출생 후 위축되어 정상적으로 관이 닫혀야 하는데 부분적 혹은 완전하게 닫히지 않아 복막강 속의 소장이 음낭 속으로 탈출되어 내려온 것입니다.

 

여아는 자궁으로부터 서혜관을 통해 복벽쪽으로 확장되어 있는 복막돌기에 둘러싸여 있던 인대가 소실되는데 인대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이 약하여 복압이 상승할 때 서혜부 탈장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탈장수술방법- 탈장 증상 & 치료적 중재

<증상>

 

복부 내용물이 탈장낭에 들어가지 않으면 증상이 없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크기가 다양한 무통증의 서혜부 팽창이 있습니다. 휴식기간이나 가벼운 압력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아기가 울거나 힘을 줄 때 배꼽과 사타구니 부위가 불룩 튀어나오는 것이에요. 또한 고환 쪽 음낭이 커지기도 하고, 통증 없이 배변 횟수가 증가하거나 변 색깔이 녹색 또는 회색으로 변하는 등 변비나 설사 같은 소화장애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고 해요.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치료적 중재>

 

아기가 울면 왜 배가 아픈가요?
배꼽 주위나 배 전체가 단단해지고 통증을 호소한다면 장폐색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복통과 구토 증세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하며, 식욕부진, 불안, 동통, 배뇨곤란, 서혜부탈장,  완전 폐색증상, 연동운동 중지, 장괴사까지 일어납니다. 대부분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탈장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파악해야 하며, 만약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소아에게는 복강경 수술보다는 개복수술이 안전하므로 가급적이면 빨리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감돈되지 않은 상태라면 손으로 밀어 넣어 튀어나온 부위를 다시 들어가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근육이 손상될 수 있으니 빨리 병원에 가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미 감돈 되었다면 즉시 수술을 받아야 한답니다. 또한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도움이 돼요. 그리고 일단 한 번 감돈 되었던 장은 쉽게 재발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수술을 받는 것이 좋아요.

 

탈장수술방법

<수술방법>
미숙아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퇴원 하기 며칠 전에 탈장 수술을 받습니다.

12~24시간 동안 무호흡과 서백의 발생을 위해 검사를 받습니다. 

 

수술만이 답인가요?
아기가 아파할까봐 혹은 재발한다는 얘기를 듣고 겁나서 무조건 수술을 피하는 엄마들이 많은데요. 다행히 최근에는 절개술 대신 복강경 수술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해졌어요. 배 속에 작은 구멍을 뚫고 카메라와 기구를 넣어 진행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게다가 당일 퇴원도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수술 후 상처>

세정되며 건조하고 통증은 적절히 이루어집니다. 배변 훈련이 안된 영아나 어린 아동의 경우 상처는 폐쇄적 소독이나 소독 없이 둡니다. 축축해진 기저귀를 바로 바위는 것은 상처의 염증이나 감염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하체를 높이는 체위를 많이 해줍니다.

부모는 아동에게 스폰지 목욕을 2~5일 동안 하도록 하며 기저귀를 자주 갈아 줍니다.

영아나 유아의 행동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아이든 아동은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싸우기 밀기 자전거 타기 등은 3주 동안 주위를 기울어야 합니다.

수술이 지연되면 부모는 감돈된 탈장의 징후에 대해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고 긴급 연락처 등을 알아야 합니다.

 

 수술 시 주의사항은요?
수술시간은 약 1시간 내외이며, 전신마취 하에 진행돼요. 마취 종류로는 척추마취, 경막 외 마취, 미추마취 등이 있으며, 환자의 연령 및 건강상태에 따라 적합한 마취종류를 선택해서 시행된답니다. 단, 만 2세 미만의 영유아는 호흡곤란증후군 같은 합병증 우려가 있으므로 전신마취 대신 수면유도제를 투여하거나 척수액 뽑는 시술만으로 수술하기도 해요. 입원기간은 대략 5~7일 정도이고, 퇴원 후 일주일간은 상처 소독치료를 위해 통원치료를 받아야 해요. 실밥은 10~14일째 제거하며, 샤워는 7일 이후에나 가능하답니다.

우리 아이에게 갑자기 탈장이 생겼다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세요. 부모님들께서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