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동맥관 개존증
2. 원인 & 증상 & 치료방법 & 간호
3. 예방법
태아발달기간인 임신 24주 이전에는 피폐 쇄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 기간 내에 태아에게서는 동맥관 개존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동맥관 개존증은 선천성 심장질환 중 하나로서 심한 경우 생후 2주 내로 사망하게 된다. 아기들 중 매년 약 1천명 이상이 이 병으로 인해 사망한다고 합니다. 특히 남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남아 호르몬 농도가 높아서라고 한다. 그렇다면 동맥관 개존증은 어떻게 판단하며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동맥관 개존증
미숙아에게 있어 심한 호흡기 질환의 흔한 합병증 입니다. 1200g 이하의 대부분 미숙아에서 발생하며, 발생 빈도는 체중과 직접 관련하여 체중이 많을수록 발생 빈도는 감소합니다. 태아 시기 동안에는 동맥관 조직 안에 있는 프로스타글란딘(억제제 치료약)의 혈관 이완작용을 통해 동맥관은 열린 상태로 있습니다. 출생 후 증가된 산소 압력이 동맥관을 수축시키는데 미숙아에서는 호흡기 손상과 연관되어 산소 압력이 낮아지면 이에 반응하여 동맥관이 다시 열리게 됩니다. 미숙아에서는 동맥관 평활근의 부족으로 동맥관 개존이 오래 지속됩니다. 보통 기능적으로 닫히는 것은 출생 후 3~4일 이내이지만 섬유화로 완전히 구조적으로 닫치는 것과 내강이 영구적으로 닫히는 것은 2~4주 걸립니다.
2. 원인 & 증상 & 치료방법 & 간호
<원인>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태아기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으로는 염색체 이상, 유전자 이상, 자궁내 간접적인 영향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률이 높아지며, 엄마가 임신 중에 당뇨나 갑상선 기능 이상 등 다양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매독균 감염, 알콜 중독, 약물 남용 등 생활 습관 상의 위험 요인도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요인들이 모두 겹쳐서 나타나야만 진짜 동맥관 개존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증상>
출생 후 첫주에 나타납니다. 조기증상은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의 증가, 동맥혈 산소분압의 감소 흡입산소농도의 증가, 반복되는 무호흡 등입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도약성 맥박 이완기 혈압 저하로 인한 맥압 증가, 심장막의 활동 과다, 심장 비대 및 수축기 동안 가장 크게 들리는 기계잡음으로 불리는 수축기 또는 지속성 심장잡음 등이 있습니다. 동맥관 개존증이 크게 열리면 심장잡음이 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통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닫히나 심한 폐 질환이 있는 영아에서는 혈액의 좌우 단락이 폐부종을 초래하고 적시의 기계 환기로부터의 이탈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증상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는 흉통이다. 흉통은 꽉 눌리는 느낌보다는 통증이지만 가슴앓이와 헷갈릴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는 호흡곤란이다. 호흡곤란은 목소리가 나지 않거나 숨이 참혀 질식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흉부 또는 하지의 부기, 숨소리, 호흡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신생아에게는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아이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진단>
동맥관 개존증은 초음파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는 태아의 신체부위를 스캔해서 그림으로 나타내는 방식으로써 뼈, 관절, 근육, 내장 등의 내부 구조를 보는데 사용된다. 또한 심장계측기로도 검사할 수 있다. 심장계측기는 심전도기라고도 부르며 심장박동수, 심박수, 심박간격 등을 측정하는데 쓰인다. 즉, 심전도기로 심전도 검사를 하면 동맥관 개존증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심초음파로 확인됩니다.
<치료방법>
주의 깊은 수액조절, 호흡지지, 이뇨제 치료, 매우 아픈 미숙아에서 성공적으로 동맥관을 수축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 합성효소 억제제인 인도메타신의 투여로 이루어 집니다. 약물이 혈소판 기능을 방해하고 신장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출혈과 신장 기능장에 대해 주의 깊게 감시해야 합니다.
약물요법은 흔히 알레르기성 비염에도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이용한다. 스테로이드 제제는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 치료를 중단한 후 동맥관이 다시 열리면 약물을 재투여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으며, 동맥관을 닫기 위해 4회까지 투여합니다. 동맥관 단락은 호흡곤란과 기관지폐이형증에 중요하게 기여하므로 만약 약물치료가 실패하면 두 번째는 수술이다. 수술은 보통 산과 또는 소아과에서 시행되며 대부분의 환자는 정상적으로 성장하며 학교생활까지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환자는 학습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수술 방법은 동맥관을 묶는 수술입니다. 수술 전에는 혈압 감시, 산소공급, 수액주입 등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최대한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요법의 경우 카테터를 이용하여 혈관 내부로 진입시켜 소량의 스텐트를 삽입함으로써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 때 손상된 혈관 부위를 절개하는 수술을 통해 기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새로운 혈관을 삽입하게 되는데, 이때 보조기관을 이용하게 되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항생제 치료, 통증 완화, 영양제 투여 등을 통해 아이의 회복을 도와야 합니다. 이후에는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기능장애를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간호>
조기 진단을 돕고, 심혈관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치료 수행 후 합병증을 감시하는 것은 간호의 책임입니다. 치료와 관련된 행위로는 검체 채취, 신장 기능의 계속적인 사정(적절한 소변량, 혈중요소질소 및 크레아티닌 수치와 같은 비정상 경사 결과) 출혈 경향의 관찰(양성 대변 또는 위액 뒤꿈치 천자나 정맥천자 부위로부터의 삼출, 응고 이상을 나타내는 검사 소견)등이 있습니다.
수술 후 간호는 병변 부위의 기흉이나 무기폐에 대한 감시, 출혈 및 감염의 증상 및 징후 사정, 지지적인 호흡 간호, 그리고 통증 관리를 포함합니다.
3. 예방법
아쉽지만 현재까지는 신생아 동맥관 개존증의 정확한 예방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꾸준한 운동 및 건강한 식습관 유지, 금연 및 주량 제한, 꾸준한 체중 감량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신생아 동맥관 개존증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체중관리 뿐만 아니라 골반 근육 강화 운동 또한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생아 동맥관 개존증은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며, 만약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수술 전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아이의 회복을 도와야 합니다. 신생아 동맥관 개존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